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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동유럽,발칸6개국12일.(2025.05.24~2025.06.04)<br>유럽여행은 일정도 길고 이동거리가 많아 자유여행은 힘들다는 지인들의 권유로 패키지 여행을 결정했다. 사실 패키지 여행을 망설였던 이유중 하나는 호텔의 수준과 음식의 질 뿐만 아니라 이미 서유럽 패키지 여행의 경험에서다. 방문한 곳 마다 아름다운 경관과 역사,문화 그리고 예술적 가치는 빡빡한 일정과 긴 이동거리를 참을수 있게 해주었다.하지만 많은 이동거리와 시간을 버스에서 보내고 열흘이란 일정을 함께 소화해야 하는 인솔자는 동료이자 믿고 따를수있는 리더 같은 존재이다. 지난 서유럽 패키지 여행에서는 인솔자에게 들은 이야기는 소매치기 조심하라는 이야기와 별로 듣고 싶지 않은 개인적 사생활까지 그것도 유쾌하지 않은 주변의 사례까지 들어가며 쫓기듯 토끼몰이식의 관광과, 버스 이동 시간마저 지루하며 유쾌하지 못하고 늘 긴장과 불안을 주었다.그러나 이번의 동유럽 여행은 달랐다. 아직 어리게 보이는 외모와 달리 차분함과 손님 하나 하나 세심한 배려, 그리고 버스에서 지루하지 않게 유머섞인 설명까지~..사실 이동 거리가 4시간 정도면 상당히 긴 거리이나 별로 지루함 없이 간간히 역사적 문화적 설명과 배꼽을 쥐게하는 유머까지~ 동행했던 일행들은 금방 정예슬 인솔자의 팬이 되었다. 인솔자의 기대가 전혀 없었던 나에겐 새로운 반전이었다. 아! 이런 인솔자를 만나면 패키지여행도 즐겁구나라는 생각을 하게되었다.또한 마지막날 공항에서 이번 여행을 함께한 모든 일행들이 섭섭해 하며 다음을 기약하는 모습도 너무 훈훈했다. 정예슬! 비록 나이는 어리지만 프로의 향기가 느껴져, 앞으로도 그대에게 행운의 여신이 늘 함께 하길 바라며, 다음에도 기회가 되면 좋은 곳 추천해줘~<br> </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