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껏 쓴 저의 후기가 저장 중 날아가버렸어요..ㅠㅠ

여행을 고민하시는 분들을 위해 다시금 마음을 가다듬고 써보려고 합니다.

여행은 어디를 가느냐보다는 누구와 함께 하느냐가 더 중요하다는 말이 있죠. 저는 항상 엄마와 함께 여행을 하는데요. 이번 여행만은 우리 팀과 함께한 여행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모든 분들이 좋은 분이라서이기도 하지만 우리가 함께 마음을 열고 행복하게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분위기를 조성해주신 조정민 팀장님 덕분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모두를 깔깔깔깔 웃게 만드는 재치 있는 입담과 입이 떡 벌어질 정도의 박식함, 몸에 배어 있는 배려와 투철한 직업정신이 경이로울 정도 였어요. 여행지마다 사진을 다 찍어주시고 버스로 이동중일때에는 그 여행지에 걸맞는 음악을 선곡해서 들려주셔서 여행 분위기에 흠뻑 젖어들 수 있었구요, 코스마다 자유시간 30분~1시간은 확보해주시려고 애써주셔서 커피 한 잔의 여유와 낭만도 즐길 수 있었어요.

여행에서 남는 건 사진뿐이라며 이번에도 엄마와 함께 사진을 엄청 찍었지만 여행에서 돌아온 지금 계속 들여다보는 건 우리팀 단체 사진이예요^^ 매년 겨울 패키지 여행을 다니고 있지만 단체사진은 처음인데 이것도 역시 조정민 팀장님의 아이디어였습니다~

여행에서 돌아온지 사흘밖에 지나지 않았는데 벌써부터 그리운 시간들이네요.. 동유럽 아름다운 건 다 아시죠?!^^

이번 여행을 잊지못할 행복투어로 만들어주신 팀장님과 우리 일행분들께 감사하다는 말씀드리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