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정말 솔직한 진심이 담긴 후기임을 알려드립니다.

우선, 저희 모녀는 그동안 자유 여행만 다녀왔고 패키지 여행에 대해 조금은 편견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자유로운 일정과 우리만의 속도에 맞춰 여행을 즐기다 보니 패키지 여행의 방식은 어떻게든 저희와 맞지 않을 거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태국 여행을 계획하면서도 패키지 여행에 대해 망설였던 게 사실입니다.

하지만 이번 여행에서 만난 가이드님 덕분에 그 편견이 완전히 깨졌어요.  

가이드님께서 보여주신 세심한 배려와 깊은 지식에 빠르게 마음을 열게 되었습니다. 

여행 내내 저희가 느꼈던 건 "여행도 결국 사람과의 관계"라는 것이었습니다. 

가이드님은 단순히 일정만 진행해 주신 게 아니라 원하는 것을 헤아려주셨고(어머니께서 마사지를 좋아하시는데 일정 중간에 재치 있게 끼워 넣어주셨고, 

전 현지 마트에 가서 친구들 선물을 사고 싶다고 하니 함께 가주셨습니다) 

그러니까 시간을 정말 허투루 쓰지 않는 분입니다. 현지에서의 소소한 이야기와 정보도 아낌없이 나눠주셨습니다. 

그 덕분에 여행이 훨씬 풍성해졌고 저희의 마음은 점점 더 열린 채로 행복한 여행을 즐길 수 있었어요.

엄마와 함께한 방콕과 파타야 여행은 그 어떤 여행보다 특별하고 감동적인 순간으로 가득 찼어요. 

마치 오래된 친구와 손잡고 걷는 것처럼 둘만의 작은 세상에서 진심으로 즐기고 웃을 수 있었던 여행이었습니다.

패키지에서 만난 분들도 너무 따뜻하고 편한 사람들이라 ‘운이 좋았다’라는 생각도 합니다. 

그리고 그 모든 경험이 가능하게 해준 가이드님께 정말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이런 훌륭한 여행을 선물해주셔서 제 마음이 한없이 따뜻하고 행복합니다. 

가이드님 적게 일하고 많이 버세요 ! 여행사는 가이드님 꼭 잡으세용 :)  태국을 여러 번 가고 싶게 만드는 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