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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정보를 말하다
불가사의한 아름다움, 이집트의 유적들
#세계7대불가사의 #이집트 #피라미드
▲ 기자 피라미드의 모습
황금빛 벌판에 우뚝 선 사각뿔 유적지. 바람이 불 때마다 풀썩이는 모래가 신비롭고 묘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우리가 상상하는 이집트 피라미드의 모습이다. 이 안에는 아직도 풀리지 않은 다양한 비밀이 숨어 있다. 그래서 더욱, 여행자들이 이집트에 끌리는 것이 아닐까.
고대에는 ‘강’이 중요한 역할을 했다. 물이 흐르는 곳은 농업 발달에 큰 역할을 했고, 교통의 수단으로 이용하기에도 좋았다.
이집트가 고대문명의 발상지가 된 이유도 바로 나일강 덕분이었다. 사회와 법, 언어, 기술이 생겨났고, 도시가 형성되었다.
이집트의 문명이 메소포타미아와 고대 그리스 로마 문명에 큰 영향을 끼치기도 했다.
▲ 나일강을 바라보는 스핑크스의 모습
기원전 5,000여 전부터 시작된 인류 문명의 시작. 그리고 이 땅 위에 지어진 건축물은 현재 신비로운 유적이 되어 비밀스러운 이야기를 전한다.
그 중 늘 언급되는 것은 세계 7대 불가사의 중 하나인 ‘피라미드’.
피라미드는 이집트의 왕인 ‘파라오’의 무덤이었다. 파라오는 단순히 ‘왕’의 존재에서 그치지 않는, 신의 존재였다.
사람과 신의 세계를 이어주는 신성한 존재. 그렇기에 파라오가 죽으면 그의 무덤을 궁전처럼 거대하게 지었고, 다양한 물건과 보석을 함께 넣어 주었다고.
초창기 파라오 무덤은 직사각형이었다. 그때 불리었던 이름은 피라미드 대신 ‘마스터바’다. 아랍어로 ‘직사각형의 벤치’를 뜻한다. 이것이 바로 피라미드의 시작이다.
▲ 6개의 단층이 특징인 사카라 피라미드의 모습
그 이후 최초의 피라미드, 세계 최초의 석조 건축물이라는 수식어를 지닌 ‘사카라 피라미드’가 지어졌다.
직사각형이 아닌, 사각뿔과 엇비슷한 형태이지만 우리가 알고 있는 모형과는 조금 다르다.
계단처럼 층층이 지어졌으며, 위로 갈수록 폭이 좁아진다. 계단은 6개, 높이는 62미터지만 크기는 다른 피라미드처럼 거대하지는 않다.
하지만 ‘최초’의 수식어를 지니고 있으며, 역사적이나 건축사적으로 의미가 있기에 여행자들에게 유명한 유적 중 하나다.
▲ 노을이 지는 기자 피라미드의 전경
피라미드의 비밀은 여러 가지다. 일단 당시의 기술로 과연 이 건축물을 어떻게 만든 것인지 아직도 알 수 없다.
망치, 쐐기, 곡괭이, 톱과 칼 등 고대에 사용할 수 있는 도구는 이게 전부다.
이것으로 잘라낸 석재를 피라미드 높이까지 운반했을지는 아직도 의견이 분분하다고.
물론, 가장 유력한 방법으로는 측면에 경사로를 만들어 옮겼으리라 추측하고 있단다. 피라미드를 만든 이유도 불분명하다.
‘무덤’이라는 이유 하나만 담기에는 매우 정교한 수학의 법칙이 존재한다고. 그리고 끊임없이 피라미드를 건축한 이유도 알 수 없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모형의 피라미드 중에 가장 잘 알려진 것은 ‘기자 피라미드’다. 끝이 뾰족하게 올라가는 사각뿔.
기자 피라미드군은 기원전 2,560년 무렵에 지어진 건축물들로,
쿠푸왕의 대피라미드, 카프레왕의 피라미드, 멘카우라왕의 피라미드까지 3대 피라미드와 그에 딸린 소규모 피라미드로 이루어져 있다.
대피라미드에는 입구가 두 개다. 안으로 들어가면 좁고 긴 회랑이 이어지며, 왕과 왕비의 방이 있다.
외형이 잘 보존되어 있어서 이집트를 찾은 여행자들에게 가장 사랑받는 피라미드라 할 수 있겠다.
▲ 사람 얼굴과 사자의 몸을 한 스핑크스
자, 이집트와 피라미드 하면 자연스럽게 따라오는 유적이 또 있다. ‘스핑크스’다.
사람의 머리와 사자의 몸을 가진 거대한 조형물로, 태양신을 호위하는 존재로 취급된다.
그리스 로마 신화에서는 수수께끼를 내고 맞추지 못하면 꼬리를 목으로 졸라 죽인다는 이야기도 전해 내려온다.
태양신과 동일시되다 보니 피라미드, 신전, 궁전 등에서 찾을 수 있다. 가장 크고 오래된 스핑크스는 카프레왕의 피라미드 근처에 있다.
▲ 아부심벨 대신전의 입구
피라미드와 스핑크스 외에 유명한 건축이 있다면, 람세스 신전이라 불리는 ‘아부심벨’이겠다.
기원전 1264년부터 짓기 시작해 1244년에 완공했다고 전해진다.
메마른 땅, 황색의 절벽에 세밀하게 지어진 신전은 규모가 어마어마하다. 거대한 석상 두 개가 입구에 앉아 있고, 그 안으로 들어가면 TV에서만 보았던 벽화가 그려져 있다.
아부심벨은 람세스 왕 자신을 위한 대신전과 사랑하는 그의 아내 ‘네페르타리’를 위한 소신전으로 나뉜다.
소신전은 대신전에서 북쪽으로 90미터 떨어진 곳에 있는데, 각각의 기둥에는 왕과 왕비의 이야기가 그림으로 새겨져 있다.
이외에도 이집트에는 신비로운 신전과 건축물이 많다. 황폐해 보이는 땅 위에 인간이 지은, 오래된 작품들. 그 불가사의한 아름다움에 취하고 싶다면, 이집트로 떠나자.
여행이지 추천
이집트의 역사와 보물에 더 관심이 생긴다면 이집트 박물관을 추천한다.
카이로에 위치해 있으며, 무덤에서 발굴한 유물과 이집트 곳곳에 있는 신전의 유적을 전시하고 있다.
유명한 것은 투탕카멘 무덤의 부장품. 황금 마스크와 황금 관, 역대 파라오의 미라 등을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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